방글라데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20만명이 넘어서고 있으며, 하루 확진자는 3천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방글라데시 한국건설협의회와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함께 현지 모든 교민들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항체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교민 수송을 위한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하여 공수되어 기증이 이루어 졌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항체 진단키트의 검사는 방글라데시에서 25년간 빈민 의료를 위해서 애쓴 공로로 인정받아 현대 아산재단의 대상을 받아서 화제가 되었던 이석로 원장이 운영하는 꼬람똘라 병원을 통해서 검사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좌측 두번째 꼬람뚤라 병원 이석로원장, 코반 김범수 대표 / 사진제공(코반)
방글라데시는 최근 경제성장율이 9년간 6.5% 이상을 성장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많은 한국건설사들이 진출을 하고 있는 국가로써 현지 한국건설협의회의 회원사 MKG ENGINEERING(김원범소장), BNF건설(박종완대표), 디케이 인테리어 & 가구(김지완대표), 버프코리아(김영완대표), 코반(김범수 대표)이 동참하여 이번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교민들이 마땅히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번 진단 검사를 꼬람뚤라 병원과 함께 준비를 하였습니다.
좌측 첫번째 코반 김범수 대표, BNF 건설 박종완 대표, MKG ENGINEERING(김원범 소장 / 사진제공(코반)
이번에 공급을 하는 진단키트는 글로벌 유전체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 형성을 2분내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의 양성 및 음성 판정 뿐만 아니라, 검사결과를 컷오프 대비 상대적 수치로 제공함으로써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금번 기부에 공급된 EDGC 헬스케어의 진단키트
특히 1회 검사에 10분 이상 소요되는 기존의 측방유동방식 진단키트보다 획기적으로 빠른 2분 내로 검사시간을 단축했으며, 측정기(EDGC RapidCheck) 분석기간은 5초에 불과해 1시간에 100테스트 이상도 가능한 현장진단형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DGC헬스케어 이명희 대표는 방글라데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소식을 듣고 한국건설협의회와 함께 진단키트 기부를 하게 되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기 또한 적극 대응해 코로나19 전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방글라데시 한국건설협의회 김영완 회장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이곳에 있는 우리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 이지만, 이런 위기일수록 서로 힘을 한데 모으고 슬기롭게 대처하면 잘 극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하면서 이번 교민용 진단키트를 전달 하였습니다.
향후, EDGC 헬스케어의 신속항체 진단키트는 방글라데시 비지니스 파트너 코반을 통해서 민간병원과 정부기관에 공급을 진행 할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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